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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인수) 전직원은 28일 AI확산방지를 위해 육계 6만 4000수를 살처분하는 해리면 광승리 백성순 농가를 찾아 살처분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인력지원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농업인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 졌다.

고창지사는 이번 재난이 마무리될때까지 고창군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지속적인 인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수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과 농업인 없이는 존재의미가 없는 공기업이다.”며 “이번 AI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