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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준공 김제지평선산단, 분양률 50% 순항

공정률 85%…오·폐수 처리시설 등 착착 /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도 4월 착공 예정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이하 지평선산단)가 올 3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정에 피치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85%의 사업공정률 및 50.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평선산단 내 자리 하고 있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이 준공 돼 새만금의 최첨단산업단지를 이끌어갈 디딤돌을 마련하게 됨은 물론 새전북 건설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지평선산단은 현재 85%의 사업공정률 및 50.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비 700억원을 확보하여 국도 23호선 및 국도 29호선을 연결하는 지평선산단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오·폐수처리 등 지원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 하고 있어 최적의 산업인프라를 갖춘 명품 산업단지로 탄생될 전망이다.

 

지평선산단은 전주∼익산∼군산을 잇는 전북의 산업벨트 중심축으로,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호남고속도로(서전주IC), 새만금 신항만과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 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장점과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와 연접한 최적의 산업 입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39만8000원/3.3㎡)로 준공 이전 임에도 자유무역지역을 포함 전체 분양면적 194만611㎡ 중 97만9783㎡를 분양, 50.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월 평택에서 이전한 (주)일강 및 (주)한국구보다 등 5개 업체가 현재 공장 가동 및 입주를 준비 하고 있어 1700여억원의 투자 및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유무역지역의 경우 지난해 8월 김제자유무역관리원을 개청하여 운영중에 있고, 올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계획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무역지역 내에 394억원을 투자하여 아파트형 표준공장(5층 3개동)을 올 4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지평선산단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평산산단 및 자유무역지역의 분양가 및 좋은 입지여건으로 분양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오는 2015년까지 분양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2산단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올 2월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008년 9월 백산면 부거리 일원 298만6000㎡에 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받아 지평선산단을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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