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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를 이용한 대중목욕시설, 실내수영장, 운동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형 온천시설이 전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문휴양업으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13일 전주시 관광객 이용시설업 등록심의회를 열고 완산구 신촌 3길 24(중화산동 우성중산타운 옆)에 위치한 (주)스파라쿠아 전주온천을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부안 상록해수욕장에 이은 2번째다. 무주리조트는 종합휴양업이다.

관광객 이용시설업은 관광진흥법상 관광객을 위해 음식·운동·휴양·문화·예술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으로, (주)스파라쿠아 전주온천은 지난 2012년 4월 지하 암반 900m에서 천연 알카리성 수소탄산 온천수를 끌어올려 온천이용허가를 받아 영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