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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참뽕 기능성 인증 연구 탄력

농식품부 공모 선정 임상실험 사업비 3억 확보 / 혈행 개선 등 효과…상품개발 땐 고소득 기대

▲ 부안 참뽕잎을 첨가시킨 푸드 소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기능성 평가 지원단 공모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기능성 평가 지원단 공모사업에 지난 14일 최종선정 되어 혈행개선 임상과 인지능력(치매예방)연구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전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2년간 부안참뽕 기능성 식품 인증에 나서 참뽕산업의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주식회사 벤스랩 연구팀과 공동으로 혈행개선 전임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6월 완료하고 식품학회지 및 특허청에 그 결과를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최종 목표인 임상실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임상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오디 추출물의 분석 및 표준화, 안전성, 혈행개선 기능성 검증 등이며 이번 사업비로 추진되는 과정은 전임상 실험결과를 토대로 인체에 적용되는 시험(혈행개선 임상시험)을 2년간에 걸쳐 추진하여 부안 참뽕 기능성을 확립하는 시험을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참뽕의 혈행개선, 인지능력에 효과가 인증되는 경우 식약청에 건강 기능성 개별 인증 등록과 함께 천연 기능성을 가진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참뽕산업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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