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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기업체 식품 안전관리 적극 지원

순창군, 식약처·농관원 등과 공동 HACCP 지원·식품인증원 컨설팅

▲ 순창군이 19일 관내 장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썹지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자의 눈높이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 HACCP)에 맞춰지면서 식품제조업체의 발걸음이 바쁘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지난 1월 식약처장(정승) 방문을 계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인증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장류관련 기업체의 안전관리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지난 18일 장류사업소에서 장류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동설명회를 갖고 장류기업체를 직접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광주청)는 전통식품의 경우 자연숙성과 영세한 기업규모 때문에 해썹을 인증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순창군의 경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인 만큼 기업체 환경분석과 공정분석을 통해 해썹에 필요한 사항을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향후 순창군장류기업체의 식품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순창고추장의 지리적표시 및 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에 대한 관리를, 순창군은 향후 컨설팅 결과에 따른 기업지원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군은 해썹지원 설명회를 계기로 식약처, 농관원 등과 협력하여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서 국민 다소비식품인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더욱더 안전하고 맛있게 생산하여 소비자 식탁에 올라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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