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 고려청자 학술 연구·문화 복원 힘쓴다

군-국립전주박물관 업무협약

▲ 20일 부안군수실에서 김호수 군수와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이 부안고려청자 학술연구 및 전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안군이 20일 군수실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고려청자 학술연구 및 전시협력을 위해 국립전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부안 유천리 고려청자 가마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 및 결과물 발간, 학술대회, 전시회 개최 등 부안의 역사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 등을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 간 상호 호혜적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부안고려청자에 대한 연구 역량 강화와 찬란한 부안 고려청자 문화의 복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부안군의 정체성 재고 및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2014년에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이 부안의 대표 청자 가마터인 유천리 제12호에 대해 공동 조사사업을 실시한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국립전주박물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부안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며 “부안 고려청자 문화 복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부안지역 도자문화 발전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안의 고려 상감청자를 알리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대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

국회·정당이성윤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법’ 대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