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진 완주군수권한대행 체제 본격
송주진 군수직대는 지난달 28일 내부적으로 진행된 행정 업무권한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직대 체제로 전환했다. 각 사무실에 내걸린 ‘군정방침’주체도 ‘임정엽 군수’에서 ‘송주진 군수 직무권한대행’으로 바뀌었다.
송주진 군수직대 체제는 대외적으로 3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청원 월례조회와 함께 시작되었다. 송 군수직대는 이 자리에서 “군수 직무권한 대행으로서 새로운 단체장이 취임할 때까지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수의 공백으로 인해 군정에 누수가 없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직대는 민선 6기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관심을 가질 7가지 사항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주요 주문 사항은 △민선5기 추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군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기 △적시 업무처리 △행정의 본질에 충실한 업무 처리 △주민소득 향상과 복지 증진 △현장위주의 행정 통한 주민소통 강화 △6·4지방선거에서 엄정 중립자세 견지 등이다.
송 군수직대는 “지금까지 근무 자세에서 흔들리지 않고 맡은바 업무를 추진한다면 최고 지도자가 없더라도 군정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군수 직무권한대행의 방을 언제든 개방하고,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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