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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600리 환상의 자전거 길 즐기세요"

남원, 역사·문화·맛과 멋 스며있는 2코스 자랑

▲ 섬진강 600리 자전거길 중 남원시 대강면에서 송동면까지 이어지는 2코스에서 동호인들이 잘 다듬어진 코스를 달리고 있다.
“남원의 자전거길은 환상의 코스입니다.”

 

임실군 강진면 옥정호 섬진강댐을 시작으로 순창∼남원∼곡성∼구례를 지나 광양시 배알도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600리 자전거길.

 

이 가운데 2코스에 해당되는 남원시 구간은 대강면 월탄리 향가유원지인증센터에서 금지면을 거쳐 송동면 세전리 횡탄정인증센터까지 총 23.6㎞(폭 3.2m)에 이른다.

 

이 구간은 자전거 타기에 알맞게 포장돼 있다.

 

섬진강 5개 코스 중 2코스는 역사와 문화, 맛과 멋이 스며있는 환상의 길이라고 남원시는 설명했다.

 

남원 구간에는 파고라, 화장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편익시설도 갖춰져 있다.

 

여기에 섬진강과 합류하는 요천 자전거길은 남원의 자랑이다.

 

도통동 남원대교에서 시작되는 요천 자전거길은 천거동, 금동, 조산동을 거쳐 섬진강 합류지점인 송동면 요천대교로 16.7㎞ 가량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남원 요천을 따라 임실 옥정호와 전남 광양의 배알도해수욕장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다”면서 “남원 추어탕과 광한루원 등은 자전거 여행가들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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