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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우수'

4년 연속 선정…농촌·기업형 고용 활성화 정책 효과

완주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3곳 등 모두 2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추진실적이 높은 56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한편 완주군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지역 일자리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비 9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추가로 확보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의 상용근로자수는 1만1600명 고용률은 58.6%으로, 2012년 대비 상용근로자 수는 1200명, 고용률은 0.9% 증가했다. 또 일자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2만6916명으로, 2012년보다 23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그동안 추진한 마을·CB공동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농촌형 일자리 활성화 정책과 기업체 유치 및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한 기업형 일자리 창출이란 투트랙 전략이 큰 효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주진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로컬푸드·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지역경제 순환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들의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해 고용률 70% 달성과 창조경제 실현,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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