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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종 전북청장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이루어져야"

고창경찰서 현장 간담회

▲ 27일 고창경찰서 의경들로 이루어진 한마음밴드가 전석종 전북청장 간담회에 앞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7일 고창경찰서를 방문, 옥광일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을 접견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협력단체와 김주원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자리에서 끈질긴 수사로 농촌지역 빈집 절도범을 검거한 수사과 박경원 경사 등 2명의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전석종 청장, 김주원 서장을 비롯한 현장 경찰관, 협력단체장들의 열띤 토론이 2시간 여에 걸쳐 열렸다.

 

토론회에서 전 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경찰 혼자만의 치안 유지는 역부족이다. 행정, 사회단체, 군민 등과 함께 할때 치안이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가정·학교·성폭력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범죄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피해자를 끝까지 보호할 수 있는 엄격한 법집행 절차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장 경찰관들에게는 “경찰은 약자를 위해 일해야 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하며, 반듯해야 한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을 이루기 위해 각자 맡은 임무에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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