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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항공여행사·한성관광호텔 전북 첫 TPO 민간단체 회원 가입

전주시는 30일 지역 관광기업인 (유)스카이항공여행사와 전주한성관광호텔이 국제 관광기구인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민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관광기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동성 엔타이시에서 열린 제24회 운영위원회에서 신규회원 가입 심사를 통과,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TPO 민간단체 회원으로 가입됐다.

 

(유)스카이항공여행사는 전주에 본사를 두고 중국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국전문 인바운드여행사이며, 전주한성관광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베니키아 체인호텔로, 60년 역사를 지닌 전주지역 대표 관광호텔이다.

 

이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Gavan Tour Center와 인도 방갈로의 Abroader Consultancy Indio, 부산 BS 펀투어 등 3개 관광기업도 신규 회원으로 가입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 회장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와 공동 회장도시인 부산시, 한국 대표 운영도시인 전주시, 그리고 중국 산야시와 엔타이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후쿠오카 등 7개 운영도시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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