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부지 선정 마무리…올 6월 착공
김제시가 추진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종자업체에 대한 입주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기업 모집공고 및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선정 및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입주기업 협의회(1차)를 개최하여 모집단위별로 부지선정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종자기업(농협종묘, 아시아종묘)은 김제시에 기부체납을 신청한 후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6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종자기업은 향후 육종연구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을 조성, 김제시에 기부체납 할 예정이며, 오는 2015년 12월 까지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종자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2020 종자수출 2억달러를 달성하여 종자주권 회복 및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국내 종자산업 리딩 기업인 농협종묘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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