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음악을 비롯 국악, 무용 등 9개 동호회에서 70여명이 참여해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속에서 누리기 힘든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29일 청하면 신창·관상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30여곳을 찾아가 악기연주 및 춤, 농악 등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맞춤형 공연을 개최, 박수를 받았다.
전북도 및 김제시가 공동으로 추진 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사업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문예술인의 활동이 아닌 아마추어들의 여가활동으로, 공통의 관심을 가진 사람끼리 조직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회원 가입이 가능한 동호회는 김제시에 근거를 두고 3개월 이상 활동한, 회원이 5명 이상인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다. 현재 9개 분과(음악, 전통, 무용, 공예, 미술, 서예, 사진, 연극, 문학) 75개 동호회에서 13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진금도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공연을 원하는 단체는 1개월 전에 사전 신청하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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