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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국민여가 캠핑장' 올 가을 들어선다

내장저수지 문화광장 내 / 기본·실시설계 용역 추진

▲ 정읍시가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내장산 문화광장 가족단위 힐링캠프 모습.
정읍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광산업과는 9일 “사계절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을 올해 가을 단풍철에 맞추기 위해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용역을 마치고 기본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관광진흥개발기금 7억5000만원과 시비 7억5000만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해 내장저수지 아래 문화광장 내 총 부지 면적 2만5570㎡에 일반 캠핑장 55면과 오토캠핑장 35면, 취사장과 샤워실 및 화장실 각 2개소, 종합안내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본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6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과 함께 캠핑장 운영, 관리조례등을 제정하고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전국 캠핑 동호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최고의 조건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장흥군등 타 자치단체 7개 우수캠핑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공간배치 구조 장단점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가족중심의 탐방객들의 발길을 유도하여 인근의 정읍사 오솔길을 비롯해 농경문화 체험교육관과 시립박물관, 워터파크 등의 주변 시설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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