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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군립 도서관 7월 문 연다

희망·기증도서 한달간 접수

총 36억을 투입해 연면적 124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군은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군립도서관의 내부가구와 도서 구입,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부터 운영까지, 군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도서관 1층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고려해 피톤치드를 생성하는 자연친화적인 편백으로 어린이 자료실을 만들고, 북카페, 임·농·축산업인과 장애인을 위한 특성화 코너가 포함된 종합자료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문화체험교육실과 학습실, 책 읽는 방 등이 갖춰진다.

 

또 2억2000만원을 들여 1만6000권을 개관장서로 구입할 예정인 가운데 어르신과 청.장년층, 어린이, 유아는 물론 장애인, 다문화 가정, 임·농·축산업인을 고려한 특성화 도서를 두루 갖출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개관도서부터 연간 신간도서 확충까지 순창군 인구분포 등을 분석해 장기적인 장서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군립도서관 개관에 앞서 다양하고 폭넓은 장서를 구축하기 위해 희망 및 기증도서를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동안 접수받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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