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텃밭 가꾸기 실습
이날 협약식에는 대원 스님, 장연희 대표, 농업기술센터 안남귀 주무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교류, 후원 및 봉사 지원,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영농조합 녹색스쿨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녹색식생활지도자교육을 통해 배출된 6명의 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부터 식생활 강의, 텃밭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스쿨은 올해 복지관 신규 사업인 텃밭 사업과 연계하여 녹색식생활교육 및 텃밭 가꾸기 실습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복지관 이용자를 중심으로 식생활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연희 대표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자연과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은 건강한 사회인 육성의 기초가 된다”며 “복지관과의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지역사회가 행복해지려면 이웃과 함께 공생의 구조를 가졌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과 녹색스쿨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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