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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 "세월호 마지막 한 사람까지 무사귀환을"

분향소 헌화

▲ 29일 김호수 부안군수가 군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 분향을 하고 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29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김 군수는 이날 부안군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의록에 추모의 글을 남기고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헌화 분향했다.

 

김 군수는 참배 후 “부안은 21년 전 서해훼리호 사고의 아픔을 안고 있는 곳으로 다른 시군보다 빨리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마지막 한 사람의 생존자라도 무사귀환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관내에서 많은 조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합동분향소 안내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박천호 부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남기재 부안경찰서장과 소속 경찰, 홍지성(중령) 육군 제35사단 부안대대장, 일반 군민 등 500여명이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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