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분야 / 정보 제공…상반기 중 시범공개
정읍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하는 ‘2014년 생활안전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개 시범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전북도내에서 정읍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민안전을 위해 재난·범죄·교통사고 등 국민생활 주변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지도로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국민 개개인이 평소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주변 위험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안전지도에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치안(강도, 강간, 폭력, 절도 등 범죄), 교통(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교통안전 주의 구간), 재난(침수, 산불, 산사태, 지진, 화재), 맞춤(어린이·여성 등 안전취약 계층별 맞춤형 정보)안전의 4대 분야이다.
안행부는 상반기 중에 시범자치단체 생활안전지도를 시범공개하고 하반기부터는 생활안전지도의 본격 구축과 전국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오는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한뒤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7월에는 시민들에게 재난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전총괄과는“생활안전지도가 시민의 안전확보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관련 기관및 단체,주민의 참여를 통해 확고한 안전DB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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