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관내 5개 중·고등학교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소장과 5개교(진안제일고, 진안공고, 마령고, 진안중, 진안여중) 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보건소와 학교가 건강생활실천 및 한의학 건강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증진 사업 추진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와 보건소가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발전시키기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청소년 금연 건강교실,비만탈출 운동교실,구강보건사업 등 3개 사업을 학교별로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수행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오는 8월부터 11월말까지 주 2회 14주 동안 전문 트레이닝 강사의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로 진행되며 영양교육과 식이지도, 우울증 선별검사와 상담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청소년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평생건강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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