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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최근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요양병원 및 노유자생활시설, 김제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 실시됐으며, 요양병원 화재사례 분석 및 화재예방책, 화재 시 인명대피방법 및 상황전파요령,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의 유지 관리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불편 환자의 인명피해 방지 방안과 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이뤄졌다.

유영철 서장은 “요양병원 등에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합동소방훈련 등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자율적인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