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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임대아파트 문제해결을" 김승수 전주시장, 현장 방문

▲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난 4일 임대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임차인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것을 약속하고 있다.
속보= 전주시가 부도위기를 맞고 있는 서서학동 효성임대아파트 등 3개단지 396세대 임차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과 관련해 피해구제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6월 25일자 8면, 7월 4일자 7면 보도)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4일 임대아파트 현장을 방문, 임차인 3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담당 팀장을 부도임대아파트 전담자로 지정해 현장에 상주시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법률전문가나 정치권 등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빠른 시일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차인들이 대비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임차인의 임대보증금 관련 권리분석과 임차인·가등기권자 및 사업주체 등과의 대화 및 중재를 통해 결론을 유도하는 한편 임차인들의 요구사항인 ‘LH 매입, 임대거주 유지’에 대해 LH는 물론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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