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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추진

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9월말 중기청에 신청 예정

   
▲ 정읍 옥정호 테마공원에 은은한 가을꽃의 대명사인 구절초가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정읍시가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위치한 산내면 일원에 대해 ‘구절초 산업특구’지정을 추진한다.

 

10일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정읍 구절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는 등 구절초를 컨셉(concept)으로 한 축제가 관광·축제분야에서는 전국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구절초 산업의 연계성장 둔화로 산업적으로는 정체돼 있는 만큼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정읍 구절초 산업 환경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특구로 지정되면 구절초 관련 산업활동에 따른 각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일 ‘정읍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발전방안및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전문가, 지역주민, 용역업체 (주)지역농업네트워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용역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공청회등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9월 말에 중소기업청에 ‘구절초 산업특구’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발전특구에는 의료복지와 관광레포츠, 유통물류, 산업연구, 향토자원진흥 등으로 나눠진다.

 

전국적으로는 120개 지자체에 150개가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부안 누에타운특구와 고창 경관농업특구 등 10개 시군에서 15개의 지역발전특구를 운영 중에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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