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지리산댐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를"

남원시의회 반대 성명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17일 지리산댐 건설계획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홍준표 경남지사의 망언으로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합작해 국립공원에 지리산댐을 건설하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환경 보존정책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댐 인접지역에 발생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의한 재산권 침해, 문화유산의 수몰 등이 예상되는 지리산댐 건설계획을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어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천혜의 비경과 생태계의 보고이며 우리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문화유적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지리산댐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면서 “또한 문화재청은 기암괴석이 일대 장관을 이루는 용유담을 국가명승으로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홍성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노인 임플란트 지원근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