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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봉암초, 요트체험학습 실시

   
▲ 고창 봉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부안 변산 요트경기장과 격포항 요트계류장에서 요트체험학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창 봉암초등학교(교장 최석진)는 지난 23일 부안 변산 요트경기장과 격포항 요트계류장에서 전교생(33명), 인솔교사(7명), 학부모(4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요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체험행사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시책으로 추진했으며, 열악한 환경의 시골학교 학생들에게 기회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해양체험활동은 그룹이나 팀으로 요트활동을 즐기면서 협동심, 책임감, 공정성 등의 사회적인 매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며, 해양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최석진 교장은 “바다를 외면하고 살아갈 수 없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세월호의 참사에 몸과 마음을 마냥 묻어버릴 수만 없기에 이번 해양체험활동을 추진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면을 날려버리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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