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지난 31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라는 군정방침 아래,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자는 목표를 가지고 오직 완주군민만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운영하던 사가독서제(賜暇讀書制)를 예로 들며 “독서를 ‘쉼과 성찰’의 기회로 활용한다면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융합과 통섭의 시대에 앞서가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등 3권의 책을 직원들에게 추천하면서, 여름 휴가를 그동안 격무에 시달린 심신을 치유하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자녀의 웃음에 마음껏 취해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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