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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 포스터 확정

시조 비둘기·쌍룡 모습 형상 / 세계 속 대표축제 염원 담아

▲ 제16회 지평선축제 포스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등지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지평선축제의 포스터가 최종 확정됐다.

 

지평선축제를 대표하여 국내·외 홍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금번 포스터는 김제시 시조(市鳥)인 비둘기의 평화로운 날개짓과 벽골제 수호신인 쌍룡이 화려한 폭죽과 함께 비상 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이미지로, 쌍룡의 힘찬 기상과 함께 지평선축제가 세계속으로 활짝 뻗어나가자는 염원을 담고 있다.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다른 추억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질 금번 지평선축제의 포스터는 풍년을 알리는 청명한 가을 하늘, 황금물결 출렁이는 광활한 평야와 400리 코스모스길 하늘거리는 김제의 순수한 자연속에서 하늘과 땅, 인간이 만들어낸 멋과 맛을 간직한 전통농경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담아내며 뜨거운 열정, 무한한 감동, 미래의 희망, 추억을 함께 하고자 하는 등 지평선축제가 추구하는 기본방향을 표현하고 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금번 지평선축제 포스터는 지평선축제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메인 이미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용 전단지에도 활용, 지평선축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구석구석 뿐만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에 축제의 재미와 감동을 널리 전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이자 2년연속 대표축제에 빛나는 지평선축제는 올해 또다시 대표축제를 노리고 있으며, 만약 올해 대표축제로 선정될 경우 일몰제(3회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될 경우 일반축제로 내려옴) 적용으로 내년부터는 일반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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