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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동물·생태보호 중요성 깨달았어요"

(주)하림 피오 봉사단 1기 환경지킴이 활동 마무리

▲ (주)하림 피오 봉사단 가족 1기가 지난 13일 정읍 공장(북면 3공단)과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활동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대표 이문용)과 소비자들이 함께한 ‘하림 피오 봉사단 가족 1기’ 활동이 지난13일 정읍 공장(북면 3공단)과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활동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하림에 따르면 ‘하림 피오 봉사단’은 소비자 가족20팀과 하림 임직원등 총 150여명으로 지난 5월 조직됐다.

 

이날 ‘피오 봉사단 가족’과 하림 임직원등 80여명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을 방문하여 실제 생산라인에서 동물을 배려한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와 장점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숲 속의 광합성 활동, 후각체험 그리고 빛으로 보는 나뭇잎, 오감으로 찾는 나무 이야기 학습 등 전문 숲 해설가의 지도아래 생태학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소감을 정리하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짐을 하는 온라인 해단식을 가졌다.

 

봉사단 1기로 활동한 소비자들은 “기업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에 큰 보람과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환경지킴이로써 아이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주)하림은 환경보호활동 단체인 환경실천엽합회와 MOU를 맺고 기업차원의 야생동물보호활동 지원 및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하림의 윤리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하림 피오봉사단’을 조직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1기’는 하림의 블로그(blog.naver.com/harimmarket)에서 온라인 선서식을 시작으로 서천 국립 생태원 탐방, 토종 치어 한강 방류와 오염 하천 흙공 투척 정화 활동, 그리고 환경 독후감 쓰기와 재활용품 만들기 등의 온라인 미션 등을 통해 동물과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에 힘써왔다.

 

하림 피오 봉사단 관계자는 “하림 피오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함께한 1기 가족들이 자연과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하림은 앞으로도 생태계 및 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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