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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재진출을 위해 추진 하고 있는 ‘커리어맘 육성 프로젝트사업’이 여성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을 모아 교육을 통해 전문자격을 취득케 하여 사회재진출을 시킬 목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커리어맘 육성 프로젝트사업이 수강생 모집 2일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경력단절 여성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2014년 전북도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리머맘 육성 프로젝트사업은 최신 학습트랜드와 수요를 반영, 교육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춘 전문지도사 과정인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과정 및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도를 위한 바른식생활지도사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을 수강 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인 A씨(54)는 “그동안 출산과 육아 등으로 사회재진출이 두려웠는데 평생학습으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을 찾게 됐다”면서 “커리어맘 육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스토리텔링은 여태껏 배워온 수학과는 달리 다양한 교구와 생활도구 등을 활용하는 수학방식으로 교육이 진행 돼 훨씬 이해가 빠르고 쉽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력단절로 사회진출이 어려운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 하는 여성들을 위해 추진 하고 있는 사업이다”면서 “여성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커리어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