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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림조합 "취약한 임업분야 보조금 제도 개선을"

정읍산림조합, 유성엽 의원과 간담회

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과 관내 독림가및 임업후계자, 선도임업인들은 지난2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유성엽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 간담회’를 갖고 산림현장의 애로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임업인들은 △공익적가치가 높은 산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입되지 않은 산림의 직불금제도 도입 △과거에 비해 기준금리가 많이 하락 하였으나 아직까지 변함없는 정책자금 금리의 인하 △수십년 키워온 나무들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 △태풍으로 인해 피해입은 입목과 임산물등의 산림재해 보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고스란히 산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현행 제도개선 △임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준마련 △일부 농기계등은 보조 구입이 가능하나 임업기계에 대하여는 보조 구입이 없는 취약한 임업분야 보조금 제도개선등을 건의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산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조와 산지자원화를 통한 소득창출등 다양한 산림의 활용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부터 최대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 감사로 활동하는 김민영 조합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임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어려운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임업인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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