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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추석맞아 도로사업장 임시개통

완주군은 귀성객이 몰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공사중인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도로는 지방도 740호 도로 확포장공사, 어우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2개 사업장 4.23km 구간과 완주군에서 시행중인 운주 삼거리-피목간 도로 확포장 현장 등 5개 사업장 6.7km 구간에 이른다.

 

완주군은 “이번 추석이 33년만의 때이른 명절이며, 대체휴무가 적용되는 첫 연휴로 평소보다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방문해 도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찾아오는 고향길이 즐겁고 안전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내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불편사항 신고안내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임시개통 구간 내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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