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올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는 4, 5일경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 1자리 및 사무관 4자리 등의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승진 대상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신정용 국장의 정년퇴임으로 공석이 된 경제개발국장 자리에 이건식 시장의 비서실장 출신인 이헌복 과장의 승진이 예상됐으나 (이헌복 과장에 대한) 감사 지적에 따른 이의 제기가 행정 소송에서 기각됨에 따라 결국 이헌복 과장의 승진은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헌복 과장을 경제개발국장으로 승진시키려고 인사시기까지 늦췄던 이건식 시장의 계획이 무산되며 상처를 입은 이 시장이 차선책으로 H과장을 국장으로 승진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이 시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H과장의 경우 현재 행정직이지만 과거 토목직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국장 승진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일부 기술직 공무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탐지되면서 기술직 L과장의 승진설도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
사무관 승진자로는 L담당(계장) 및 K담당, Y담당, C담당 등이 자천타천 거론 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장 자리가 요인이 생길 경우 K실장, Y과장, C과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예산 담당(계장)이 사무관으로 승진할 경우 그 자리에는 계약파트에서 오래 근무한 K담당 또는 차분히 맡은바 일을 꼼꼼히 잘 처리하는 일자리창출과 K담당이 적격자로 거론 되며 물망에 오르고 있고, 홍보 담당도 바뀔 경우 L담당 또는 Y담당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직개편도 일부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현 일자리창출과가 투자유치과 및 지역경제과로 분리 되고, 시립도서관이 인재양성과로 흡수 될 예정이다.
시청 관계자는 “ 올 하반기 인사는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에 관한 자료를 정밀히 분석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시중에 떠돌고 있는 인사와 관련한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풍문으로, 예측 가능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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