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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을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 성공 모델 1번지로"

환경부·아산 용계마을 등 지역 4곳 협약식 / 윤성규 장관, 협력체계 구축 중점 지원 약속

▲ 17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린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왼쪽서 다섯번째),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7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지난 7월말 환경부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공모델지역으로 선정한 4개지역(고창 아산면 용계마을, 인제 생태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선흘1리)과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생태관광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관광 성공사례를 만들어 우리나라 생태관광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고길호 신안군수, 박재철 제주시부시장과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및 4개지역 주민대표, 생태관광 영리더스클럽,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생태관광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갈 핵심과제로 지역의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4개 성공모델지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이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성공모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마을인 아산면 용계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태관광 추진 노력을 격려하고,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운곡람사르습지 및 선운산도립공원 꽃무릇군락지를 탐방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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