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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효행장 문옥자 / 애향장 변승수 / 산업장 김수신 / 공로패 국진환

 

진안군 용담면(면장 박태열)은 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각 기관·단체와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장에는 문옥자씨(54·문화마을부녀회장)씨, 애향장에 변승수씨(60·사업), 산업장에 김수신씨(72·농업)를 선정하고 공로패에는 국진환씨(54·前용담면장)를 결정했다.

 

효행장 수상자 문옥자씨는 연로하신 시부모님과 몸이 불편한 남편을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10여년간 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변승수씨는 수몰로 없어진 용담면 와룡리 신정마을 출신으로 용담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용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1년과 2012년에 고향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한편, 매년 면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서 물심양면으로 참여하면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한 애향인이다.

 

산업장 수상자 김수신씨는 전 진안군새마을협의회장, 전 민주평통진안군협의회장등을 역임한 경력과 인맥을 살려 복분자영농법인 진안군연합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복분자의 생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농가수익 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패 수상자 국진환씨는 2012년 2월부터 2년 동안 제22대 용담면장으로 재직하면서 용담체련공원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용담특화작물 부추를 육성하는 등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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