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항교 창건 600주년을 맞은 기념행사가 22일 진안향교에서 이항로 군수와 이한기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서정기 성균관장, 김현철 전북도의원, 김두봉 전라북도 향교재단이사장 등 여러 내외빈과 향교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안향교 창건 600주년을 기념하고 충효정신과 예의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백일장대회와 효자효부표창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그 뜻을 더했다.
정상염 추진위원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인륜의 공동의 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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