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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 만들기 총력

사업단, 상인 대상 아이디어 공모·설문조사 / 통합브랜드 개발·고객 쉼터 조성 등 추진 박차

부안상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7월부터 부안상설시장에 터를 잡은 부안상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자생력 강화, 이벤트행사, 기반시설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부안상설시장에 가장 필요한 것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장상인 대상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지역민들의 좋은 생각을 얻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많은 제안을 받기도 했다.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동아리, ICT 교육, 선진시장 견학 등 지식함양은 물론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장벽화작업을 통해 시장의 어두운 곳을 예술적으로 미화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올해 안에 시장 MI(Market Identity·시장의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통합운영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각 커뮤니케이션) 및 캐릭터 등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빈점포 등을 활용한 고객쉼터 조성, 대표상품 개발, 고개선 정비를 통한 상품진열 개선 등 눈에 띌만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부안상설시장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공, 부안지역 대표상품 홍보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지양 부안상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장은 “부안상설시장을 통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 행복해지는 시장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침체돼 있는 부안상설시장의 제2의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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