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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지리산댐 건설 반대"

전북 시군의장단협 결의안 채택

▲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제7대 전반기 제198차 회의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우천규) 제7대 전반기 제198차 회의가 지난 25일 도내 14개 시군의회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우천규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항로 군수의 환영사, 이한기 의장의 인사말, 기념품 증정에 이어 현안토의에서 지방자치 및 전북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비롯해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한 각 시·군 의회 공조증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협의회는 진안군의회에서 제안한 ‘야생동물 피해보상 국도비 지원건의안’과 남원시의회에서 제안한 ‘2015학년도 서남대학교 의예과 신입생모집 정지처분 철회 건의안’및 ‘지리산댐 건설계획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우천규 협의회장은 “의장단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좋은 의견을 모으고 지방자치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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