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은 지난 3일 소양초등학교에서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치렀다.
소양면은 1760년 영조 36년 최초로 ‘소양면’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1914년 4월께 직제로만 존재하던 소양면에 면장을 임명하고 소양면 황운리 개인 건물에서 행정업무를 시작,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 완주지역 기관단체장·출향인 등 3000여명이 참석, 기념식·화합 한마당 잔치·노인위안잔치·전시행사 등을 함께 했다. 소양면 슬로공동체는 소양달굼이 장터를 개장했다.
군수상에는 이예분·남아기 씨가 장수상을, 강시복 씨가 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소양면을 빛낸 인물로는 故 송인석·故 홍태현·故 김영옥·故 김기호·이성룡·임명환·김정용 씨가 면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계임 소양면장은 “‘지나간 10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꿈꾼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소양면 발전에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 추진을 위해 애써준 면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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