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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김제 수류문화축제' 성황

지역주민·출향인 참여 눈길 / 마을사진전·농촌체험 호응

제2회 김제 수류문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금산면 화율초등학교 및 수류권역 일원에서 열렸다.

‘시골학교가 좋아요, 농촌마을이 좋아요’란 주제로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이 총동원 돼 열린 금번 축제는 특히 도·농교류 한마당 잔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금번 축제는 첫날인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골학교 한마음 운동회 및 화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꾸미는 축하공연, 콩쥐팥쥐 창작 뮤지컬 공연, 전통문화 대동한마당, 쌀농사 첫 수확체험, 마을대항 콩쿠르대회, 전통혼례식, 슬로푸드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억의 사진전시, 마을사진전, 그림전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농촌생활체험(짚풀공예, 나무공예 체험) 등이 상설 운영 돼 도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농촌생활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발표회를 가졌던 ‘마을이야기 지도’가 발간 돼 관광객들이 마을이야기 지도를 보면서 동네 한바뀌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 주최측이 지정한 5개 마을을 관광객들이 돌아본 후 3개 이상 사진을 촬영해오면 마을농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 관광객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신은학 수류문화축제위원장은 “올 축제의 경우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관광객들이 농촌문화축제의 즐거움을 맛보고 가실 수 있도록 했다”면서 “수류문화축제를 통한 도·농교류 확대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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