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정체성·콘텐츠 강화 / 문화관광축제 가능성 보여줘
제20회 진안마이문화제(이하 마이문화제) 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안군청 광장일원 및 마이산남부에서 전라예술제와 함께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마이문화제는 성년의 날을 주제로 ‘스무살의 축제’ 슬로건으로 말의 해를 맞이하여 말의 형상을 한 마이산이 보이는 진안군청 광장에서 군민들에게 예술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특히 2013년부터 소재지를 통제하여 열리는 문화의 거리는 각종 체험 및 쉴새없이 이어지는 공연 및 진안에서만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궁중무용1호 금척무 포토존, 유네스코 지정 매사냥 체험,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청정진안의 물로 만든 술 빚는 장인들의‘술익는 진안’은 세계가 인정한 홍삼주, 진안막걸리, 머루와인, 동향 초코배리 시음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인삼튀김, 홍삼국수 등 진안만의 먹거리를 맛보여 지난해 보다 진안문화의 정체성과 콘텐츠가 강화되어 전국에서 진안을 방문한 관광객, 파워블로거, 우호도시 중국 섬서성 상락시는 물론 사천성 중경사범대등 한중 문화예술교류단까지 오감을 만족하는 지역축제라며 호평을 받았다.
가장 진안다운 축제로 평가하는 제20회 마이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이산에서 태조 이성계와 마이산의 설화를 재현하는 태조 이성계 몽금척퍼레이드 및 은수사금척무공연으로 진안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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