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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유명 화장품 제조기업 들어선다

시-제너럴바이오 협약 / 노암3농공단지에 50억 투자

▲ 남원시는 14일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대표,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 김용만 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남원시
전북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가 남원에 화장품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14일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대표,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 김용만 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 업체는 남원 노암3농공단지 부지(1만4523㎡)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너럴바이오(주)는 2007년 완주군에 자리를 잡은 바이오 R&D 전문기업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의 OEM 생산을 직접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남원 투자를 결정했다.

 

서 대표는 “남원공장 투자로 고기능성화장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에도 참여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는 ‘친환경 화장품 GMP 생산시설 구축사업(CGMP)’이 제너럴바이오의 남원 투자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화장품 제조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국·도비 확보를 통해 CGMP를 추진해왔고, 제너럴바이오를 비롯해 화장품기업들이 CGMP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CGMP를 이용할 경우, 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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