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다음달 15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열기 사업 일환으로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인문학 교실은 중학생의 경우 ‘위(We)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현재와 미래, 나와 타인, 그리고 사회에 대한 가치 설정의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초등학생들은 ‘세상과 소통하는 생각 여행’ 이라는 주제로 가족구성원의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올바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다문화가정 자녀 희망열기사업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 형성과 그 기능을 탐색하여 다문화가정 자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희망열기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또한 사회배려대상을 상대로 지평선학당 수강생 선발 시 다문화가정 자녀를 20%선발하고, 김제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업성적 ‘미’ 평점 또는 70점 이상일 경우 연간 12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계자는 “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김제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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