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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완주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막 내려

▲ 제 9회 완주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가 지난 13일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제 9회 완주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가 지난 13일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연 인원 3만 여명이 참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회장 김용범)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싸움소 141두가 출전, 백두 한강 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경남 김해 박희준씨의 ‘누리’가 백두급, 경북 청도협회 소속 최진호씨의 ‘백머리’와 ‘번개’가 한강급과 태백급 두 체급에서 우승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태백급(670㎏이하)에서 우승한 ‘번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떡쇠’를 물리쳐 이번 대회에서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완주군협회 소속 백두급 ‘범용이’는 쟁쟁한 우승예상 소를 물리치며 8강에 올랐으나 ‘누리’에 져 지역 주민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중옥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면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우사육 두수를 자랑하는 화산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들고 “앞으로도 완주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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