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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2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무주군과 경찰서, 119안전센터, 한국전력공사, KT, 군부대, 무주양수발전소 등의 유관 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산악구조대, 재난구조협회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대규모 풍수해발생에 따른 가상 상황 훈련을 진행하고 기관 별 임무·역할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광영 무주군 재난방재담당은 “안전한국훈련은 자연재난이라는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지역을 지켜내고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데 목적이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 군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