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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가족 단위 관광객에 인기

천 년 전 고려청자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이 올 가을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청자박물관은 대표유물인 ‘상감청자국화무늬 표주박모양주전자’를 비롯해 천 년 전 고려청자 진품 68점과 부안고려청자가마터에서 발굴된 청자파편 300여점, 현대에 만든 청자소품 471점 등이 전시,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청자박물관은 청자제작실 및 청자체험실, 기획전시실 등 총 4개의 전시실과 4D특수영상실, 도자기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동, 도예가들의 공방인 도예창작스튜디오, 2개의 고려청자가마터가 보호각으로 보존돼 있는 야외사적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청자제작실은 인물과 제작 기구를 모형으로 설치하고 음향 설명을 더해 상감청자 제작과정을 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구워진 청자를 배로 운반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청자체험실은 청자역사 서바이벌 게임과 청자 이름 맞히기, 청자 문양 제작하기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청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4D영상실에서는 부안청자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입체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자만들기 체험은 크기와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데 가족, 지인들과의 보석같은 추억을 빚어 소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꺼리이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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