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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국가예산 800억 확보 전망

이환주 시장, 국회 방문 적극 요청 성과

남원시가 2015년 국가예산확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15년 국가예산사업 중 중점관리대상사업(50개)을 선정하고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 전년도 654억원 보다 150억원(23%) 가량 늘어난 800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전주에서 남원을 연결하는 오수~월락 확포장공사(총사업비 701억원) 등이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강동원·이춘석 의원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조성사업과 관련해 국배 4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까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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