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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장애인가족 사진 촬영·액자 선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 노사가 도내 장애인가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장애인가족 사진촬영 봉사활동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회사내 사진 동호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 9월부터 전주와 부안 장수 진안지역 장애인가족 100세대를 선정,‘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장애인 가족사진을 대형액자로 제작해 오는 12월 12일 전북 장애인 송년의 밤 행사 때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촬영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은선씨(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 가운데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사진 찍는 일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줘 정말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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