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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 돌입

무주군이 1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군은 무주 IC와 덕유산 IC 두 곳에는 이동통제초소를, 무주읍 진입로(한풍루로 223-싸리재 구길)에는 거점 소독장소를 마련하고 철통방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통제초소에서는 사료나 왕겨, 가금류를 실은 축산 관련 차량 등의 소독필증을 확인한 후 거점 소독장소로 연계하고 있으며 거점소독 장소에서는 U자형 소독시설과 대인소독장비, 고압분무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이들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초소에는 무주군 공무원이 5백 여 명이 투입돼 주민들과 함께 2인 1조로 3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한방현 무주군 축산진흥담당은 “지난 7일 처음으로 도내에서 AI가 발생한 후 16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간 만큼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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