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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건강동행센터' 들어선다

군, 복지부 지역사회 1차 의료 시범사업지 선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1차 의료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건강동행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까지 실시될 예정인 이 사업은 만성질환자가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맞춤형 전문상담서비스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이 목적이다.

 

무주군에서는 관내 11개 의원들과 보건의료원이 연계된 ‘건강동행센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으로 각 의원에서는 그 병원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고혈압과 당뇨)를 대상으로 질병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상담을 실시한다.

 

건강동행센터에는 의사(비상근)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전문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현희 무주군 방문보건담당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건강동행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건강한 무주, 행복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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