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취약계층에 대한 월동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등 300개 기관 및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등 729세대를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해당 가구와 시설들을 방문해 전기와 가스, 화재, 주거시설, 난방유형 등 생활과 안전에 관한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여기에 읍면별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비롯한 의료, 주거, 교육, 난방,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사랑의 열매 등 민간 분야의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필 무주군 희망복지담당은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들이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한 곳에 치중되지 않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그간 270개 경로당에 한시적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월동 난방비 지원, 긴급복지 대상 연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월동난방비를 지원했으며 관련 기관들과 함께 김장과 아동급식, 연탄, 이불 등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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