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신 소득 작목 발굴·교육의 장 '자리매김'

무주군 친환경농업지식센터,농업인·체험학생 등 700여 명 방문

▲ 무주군 친환경농업지식센터에서 유치원 학생들이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무주군 친환경농업지식센터가 교육과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화작목을 시설별, 품종별로 재배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산마늘, 아로니아, 하니베리를 비롯해 40여 종의 약초와 자생화 등 흔치않은 신 소득 작목들을 재배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한 해 친환경농업지식센터를 다녀간 농업인들은 200여 명이며 학생들과 타 지역 농업인 등 체험객은 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창수 연구개발담당은 “친환경농업지식센터는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신기술을 연구, 보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를 넘어 농업인들을 위한 산 교육장, 어린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친환경농업지식센터는 11,595㎡의 규모로 다목적 하우스에서는 블루베리와 머루, 산마늘 등 특화작목 종묘 7500백본이, 단동하우스(3동)에서는 서양채소와 표고버섯 배지가 시험 재배되고 있다.

 

또한 과수 시험포장에서는 사과와, 복숭아, 포도, 다래 등이 실증 재배, 약초·자생화 시험포장에서는 약초와 자생화 40여 종이, 넝쿨터널에서는 머루, 다래, 오미자, 으름 등의 넝쿨성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2015년도에는 대왕마늘과 얌빈, 천마균상 재배, 녹각영지, 복령 등 다양한 신규 작목들의 입식을 계획하고 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